여러 필드 골프장 이름에서 GC와 CC라는 글자를 보실 수 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CC와 GC 차이점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또 Links 링크스 라는 단어도 많이 보셨을텐데요,
Links 링크스의 의미, 특징, 공략법에 대해서도 쉽고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에서 살펴보시죠.

CC와 GC 차이점

골프장 이름에 붙은 CC는 컨트리클럽(Country Club), GC는 골프클럽(Golf Club)입니다. 이름처럼 컨트리클럽과 골프클럽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CC(Country Club)의 뜻

컨트리클럽은 골프클럽 시설에 레저 시설을 추가로 갖춘 곳입니다.
테니스장, 수영장, 승마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회원들이 사교모임으로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GC(Golf Club)의 뜻

골프클럽은 골프를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곳입니다.
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기본으로 해 골프텔 정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부대 시설이 없기 때문에 이곳에서 리조트 개념으로 묵으면서 즐길 수는 없습니다. 대체로 비회원들도 이용할 수 있는 대중제 골프장이 많습니다.

💡골프클럽과 컨트리클럽이 시설에 따라 명칭이 나뉘는데
우리나라는 완벽하게 구분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초창기 골프장은 컨트리클럽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습니다.

💡‘골프장=컨트리클럽’으로 생각하기 때문이었죠.
그 때문에 컨트리클럽과 골프클럽의 개념이 명확히 구분되지 못했습니다.

💡다만 최근 개장하는 골프장 중 일부는 이러한 명칭의 의미를 따져 골프클럽, 컨트리클럽을 정확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링크스Links 의 뜻?

⛳골프장 이름에 ‘링크’, 해외 골프장의 경우 ‘Links’ 보셨나요?
보통 골프장이 바다 옆에 설계되어 있을 때 이 단어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은 바다 옆에 있다는 단순한 의미 외에 조금 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는데요,

골프가 최초로 시작 된 곳으로 알려진 스코트랜드의 올드코스를 생각해보면,
역시 바닷가 옆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골프 코스의 시작이 바로 링크 코스인 것이죠.

링크 코스의 특징

링크코스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원래의 지형을 충분히 살린 코스 이므로 어려운 라이가 많습니다.
모래가 날라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깊고 높은 벙커들이 많습니다.
바닷가 옆인 만큼 바람이 많이 불거나 기상이 불안정합니다.
땅이 단단합니다. 모래 기반의 잔디로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딱딱한 코스는 공이 더 많이 구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들 때문에 프로골퍼들에게도 쉽지 않은 코스가 바로 이 링크 코스 입니다.

코스를 이미 잘 알고 있더라도, 다른 외부 조건들로 인해 변동성이 많으므로, 운도 따라야 하겠지만, 정교한 기술과 계산이 필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링크 코스에서 라운딩 팁

링크코스에서 플레이 하는 몇 가지 팁이 있습니다.

공이 낮게 빠르게 날수 있도록 합니다. 붕뜬 공은 바람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바람을 적절히 이용할 수 있게 더 많은 클럽을 준비합니다.
링크 코스에서는 안전하게 쳐야 합니다. 무리한 도전은 하지 않습니다.
공이 땅에서 많이 구르고, 빠른 경향이 있습니다. 그부분 감안해서 스윙합니다.
바람에 신경이 쓰이지 않게 골프 웨어를 결정하고, 가을/겨울에는 보온에도 신경써야 합니다.

💡링크 코스는 나의 진짜 골프 실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골프장입니다.
💡정교한 계산과 샷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링크 코스는 아름다운 절경을 가지고 있어서 라운딩하는 내내 멋있는 풍경도 즐길 수 있습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CC와 GC의 차이점, 그리고 LINKS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골프의 기초는 늘 알고있어야 합니다.
아래에서 도움이 될 만한 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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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와 GC 차이점, 링크스Links 의미 아시나요? (골프 기초 2편)